어젯밤 새벽 두시쯤 자다가 오줌마려
깨어나 싸고 다시 누웠는데 ..
몸이 찌릿찌릿 머리는 어질어질 ..
순간 나 코로나 걸렸나 ~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숙면을 취하기가
넘 힘들어 .. 진통제 라도 먹고 자자는 생각에 ..
빈속엔 먹을순 없어 그나마 만만한 바나나 와
굿닥 훈제 꺼내 씹어먹고 약먹고 겨우 잠들었는데 ..
일어나보니 부었네요 .. 이런 ㅆㅂ .. 그새 쪘네요 ~
-65 체급은 이제 저에게 무리 인것인지 ..
-70 나가믄 몸은 좀 편하겠지만 병풍각 개발릴텐데
작년 보다 올해 감량이 더 빡신듯 ..
작년처럼 뭣도 모르고 막 빼고 나갈때 보다
몇번 겪어보고 다시 할려니 몸이 맘같지 않네요 ..
이래서 약물을 쓰는건가 싶은 생각도 ..
얼마전 동네유명맛집 식당 운영하느라
넘 바빠서 운동할 여유조차 없는 동창칭구에게
오랜만에 연락 왔는데 ..
카톡에 걸린 저의 대회사진 보고
너 혹시 약물했냐 ?? 묻대요 ~
어찌나 웃기던지 ..
잠 못자서 부스터도 안먹는데 ..
운동에 관심없는 일반인들은
내츄럴도 로이더로 생각하는 듯 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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