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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천동
  • 마동탁 (ip:)
  • 평점 0점  
  • 2019-10-18 1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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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





어제는 금강공원 케이블카를 한번 타보고 싶어 동래구 온천동을 가보았습니다 ~


다행히 제가 사는 동네에 버스 148-1 번 타고 한번에 쉽게 찾아가 ..


공원입구 쪽으로 올라가다보니 .. 왜이리 파전집들이 많은지 죄다 자기들이 전통 원조 인냥


다 방송에 한번쯤은 나온듯 자랑하는 간판들이 .. 완전 파전골목 이더군요 ~


동네 재개발 하는지 .. 건물마다 공가 철거 출입금지 빨간 라카 로 칠해진 빈 건물들 보이는데 ..


밤에 다니믄 소름 돋을듯 무섭겠다 싶었습니다 ~


평일이라 그런지 금강공원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고 ..


왕복 9000 원 낼까 하다가 .. 내려올땐 걸어볼까 싶어 편도 6000 원 내고 .. 탑승 ~


타고 정상까지 쭈욱 올라가는데 5분 좀 넘게 걸린것 같았습니다 ~


점점 올라갈수로 63 빌딩 엘베 탈때처럼 귀로 먹먹해지고 .. 강한 바람에 배를 타듯 좌우로 출렁거리고 ..


저 끝 광안대교 바닷가 까지 훤히 보이는 부산 시내 전경까지 딱 트힌 전망이 시원시원해서 여기까진 다 좋았습니다 ..


정상 도착하여 등산로 따라 내려가는데 .. 분명 금강공원 1.9 km 라고 표시방향으로 내려갔는데 ..


내려갈수록 등산로가 점점 계속 좁아지더니 결국엔 사람들 다니던 발자국으로 만들어진 산길 찾아 내려가던 중 ..


낭떠러지 같은 큰바위를 발견하고 주위를 둘러봐도 더이상 내려가는 길은 없고 .. 산속에 그만 혼자 갇혀 버렸는데 ..


주위엔 아무도 없고 .. 이를 어쩌나 싶어 .. 금강공원 사무소 전화하니 .. 주변사진 찍어 담당자에게 문자 보내도 ..


자기도 잘 모르겠다 .. 다시 올라가 케이블카 타라 .. 하길래 .. 다시 올라가는데 .. 올라가는 길도 여기저기 비슷비슷해서 ..


여긴가 저긴가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다 지칠때쯤 겨우 찾아 도착했습니다 ..


올라가믄서 땀은 나는데 .. 불어오는 산바람에 금방 피부는 추워지고 ..


만약 스마트폰 밧데리 없었다면 .. 산속에서 갇혀 저체온증으로 하늘나라 갔겠다 싶은 생각 까지 ~


산을 마니 다녀봤지만 .. 금강공원 등산로 정말 엉망이더라구요 .. 혹시 금강공원 케이블카 이용하실 분들은 ..


그냥 왕복으로 이용하시길 강추 합니다 ~    


 

첨부파일 20191017_140835_HDR.jpg , 20191017_141200_HDR.jpg , 20191017_141428_HDR.jpg , 20191017_141815_HDR.jpg , 20191017_143153_HD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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