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출신 지킴이 거제온지 9년 되었네요.
익숙함에 현실에 안주하는 저를 보고.
사실 회사도 어렵고 해서 저 멀리 전북으로 갑니다.
군산. 동남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가네요.
오늘 회사 마무리하고 목요일에 이사하고 다음주 새직장에 첫출근이네요. 나오면 시원할줄 알았는데 더 잘하지 못했나하는 아쉬움만 남고 섭섭하네요. 새로운 곳에 대한 걱정도 되고.
저를 원하는 곳이기에 새출발한다는 생각으로 또 적응해봐야죠
지금까지는 꾸준히 출근전에 운동하고 갔는데
거기도 꾸준히 일과 운동 병행해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보증금 부산집주인에게 잔금 천만원을 못받은 상태라 ..
괜히 서둘러 서울집 이사왔나 좀더 기다릴껄 그래요 ..
이번달 말일까지 해결해 준다고 했는데 또 미뤄질지도 모르고 ..
세상 일이 다 뜻대로 되지 않으니 .. 스트레스 안받고 급할수록 천천히
조심하며 묵묵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길 응원 합니다.
군산왔으니 행정절차는 다 치렀고 살살 지리도 익혀야죠. 센터도 어제 바로 1년권 결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