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동네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데
누가 자꾸 뒤에서 시끄럽게 전화를 하길래
집중도 안되고 신경쓰여 뒤돌아 쳐다보니
와 ~ 글쎄 마스크를 아예 턱까지 다 내리고
계속 통화를 하기에 ..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바로 마스크 쓰고 조용히 통화하라고 말하니까 ..
나한테 다가와 고작 하는말이 ..
사장님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냐 .. 지껄이던데
적반하장 유분수 본인잘못 생각은 못하고 ..
지금껏 많은 진상들을 상대하며 느낀 공통점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좋게 애기해도 딱 알아듣고
바로 예 ~ 하던데 .. 진상들은 버럭 반박하고
악을 쓰고 이길려고 별 지랄을 다 하네요 ~
자기가 진상 인지 모르고 진리 인줄 착각하고
우기는 그들이 자꾸만 늘어나는 세상 같아요 ..
잠시 살인충동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