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에 저의 포즈가 업도미널 앤타이 만 빼고
모두 깔끔하게 올라왔기에 .. 바로 저장후 편집하여 올려 봅니다 ~
정말이지 참 ~ 매스는 없고 데피만 있죠 ~
같이 무대 오른 선수들 중에 제가 체지방이 가장 적었을듯요 ~
볼수록 아프리카 , 소말리아 , 우간다 , 낙엽 , 멸치 , 건포도 가 생각나네요 ~
다시는 또 저렇게 못 뺄듯 싶어요 ~
먹는 양,횟수를 더 늘리고 무게중량도 올려서 .. 좀 더티해지더라도 ..
볼륨 이라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 참 쉽지 않네요 ~
나이는 50대를 향해 가는데 ~ 근육 키우기 정말 쉽지 않네요 ~
1. 말이 씨가 됐다 ~
12년전 .. 서울 남구로역 근처 직원 150명쯤 되는 중견기업 회사내 큰창고
무거운 극세사 원단을 컨테이터로 옮기는 육체적 강도높은 물류팀 사원으로
근무하며 하루 밥 세끼 다 주는 구내식당 있었고 , 직원 헬스장도 있어서
아침 일어나마자 출근하여 운동하고 밥먹고 바로 일했는데 ~
그때 저의 체중이 60 이하로 지금보다 더 말랐는데 .. 복근만 선명할뿐 ..
사장님과 미팅자리에서 ..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 저의 목표는
열심히 운동해서 보디빌딩 대회 나가는 것이다 .. 라고 말했는데 ..
십이년전 했던 그 말이 씨가 되어 .. 열매를 맺었네요 ㅋㅋㅋ
2. 미스터 코리아 루키 더 빡세질듯 ~
제가 1등 했을 정도이니 ..
내년엔 전국구 동네 몸짱들 다 나올 듯 ~
올해는 동호인 참가 선수가 적어 예선이 없었지만 ..
내년엔 엄청 몰려 .. 예선부터 빡쎌 것 같습니다 ~
참새팔님의 긍정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오교수님은 선수시절 .. 난 약 안쓰고 다 이길 자신 있다고 라고 하셨고 ~
저는 .. 난 탄 안바르고 이길 자신 있다 .. 열심히 실천 중 입니다 ㅎㅎㅎ
진짜 제대로 완벽하게 탄 바르고 무대 오르면 어떤 또 다른 그림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
발라주는 사람 하나 없는 외로운 아재선수의 고공분투는 쭈욱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