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헬스장 도착해서 가방 내리고 짐 푸는데 ..
뭔가 허전한 이상한 기분이 드는게 .. 스마트폰이 사라졌네요 ..
분명 집에서 나와 버스타고 지하철 갈아타 오는 동안
자유게시판에 강태풍 글도 써올리고 있었는데 ..
막상 학교 헬스장 도착하니 .. 사라졌다는 ~
아 .. 아까 학교앞 버스 내려 .. 꺼져가는 파란 신호등 보고 ..
막 달려가며 뛸때 자켓 주머니에서 떨어졌구나 ~
5개월전 서울 엠티 갔을때도 그랬는데 .. 이번에도 또 이러다니 ..
한번 찐하게 된통 겪어봐서 그런지 .. 뭐 그러련히 자연스럽게 .. 다시 밖으로 나가 ..
아까 그 뛰었던 건널목 도로 중간에 떨어져있는 .. 저의 스마트을 발견하고 줍다가 ..
강한 비바람에 우산까지 뒤집혀 날라가 버리고 ㅋㅋ 운동하기도 전에 아주 걍 쌩쑈를 다 했네요 ..
5분도 안된 그 사이에 .. 얼마나 밟혔는지 .. 액정 깨져 속이 보일정도로 구멍까지 나있더라구요 ..
기계값 할부 아직 22만원 남았는데 .. 낼 대리점 가서 남은 할부 일시불 결제하고
싸구려 공짜폰 으로 기기변경 해야겠습니다 ~
낼 아침 일찍 일어나
8시 오교수님 수업들으러 가야하는데 ..
스마트폰 아작나 .. 모닝콜도 못 듣고 ..
우산도 날라가 .. 비도 맞아야 하고 ..
낼도 걱정 이네요 ~
운 좋게 사바 일등 하고나니 ..
운 나쁜 시바 재수 똥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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